영화(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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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했습니다. 오픈 첫 날인 평일 오후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재미있는 영화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극장으로 찾아오더라고요. 범죄도시는 1편이 성공을 거둔 후 시리즈로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시리즈물로 기획을 했다고 하는데 흥행에도 성공했으니 당연하겠죠. 심지어 범죄도시 2편과 3편은 천만 관객을 돌파했으니 더이상 말이 필요없죠. 보통 시리즈물은 뒤로 갈수록 관객이 줄어드는데 연속으로 천만을 돌파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한국에서 범죄도시에 대한 사랑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지금까지 히어로 물이 딱히 없었습니다. 시리즈 물이 제작되긴 했어도 이처럼 큰 사랑을 받은 작품도 거의 없고요. 뭔가 저 캐릭터는 해 낼 것이라는 믿음. 아마도 범죄도시가 성공하는 가장 큰 ..
2024.04.25 -
엽문
한 때 홍콩 무술 영화를 엄청나게 많이 봤습니다. 뭔가 신기하기도 하고 사실 판타지에 가까운 영화였죠. 사람이 날아다닐 정도의 움직임을 보여주니까요. 엄청나게 양상되던 홍코 무술 영화는 어느 순간부터 누구도 찾지 않는 영화가 되었죠. 그 후부터는 홍콩 무술 영화를 거의 보질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나 홍콩 무술 영화도 현실에 기반한 쪽으로 방향을 틀었죠. 그런 영화 중 하나가 입니다 이미 홍콩 영화는 대세도 아니고 자연스럽게 선택에서 제외되었죠. 시간이 좀 더 지나 은 인기가 좋았는지 시리즈로 나오더라고요. 아무래도 첫 영화를 보지 않아 그런지 게속 외면하게 되더라고요. 예고편을 보면 그런대로 볼 만하다는 느낌도 들긴 했지만 보질 못했죠. 아주 우연히 케이블에서 이 하는 걸 보고 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
2024.04.21 -
남은 인생 10년
20살에 불치병을 얻어 남은 인생이 확정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이름도 낯선 폐동맥 고혈압이라는 진단을 받은 마츠리입니다. 난치병이라 걸리는 사람도 희박해서 딱히 치료 약도 없고 남은 인생이 10년이라고 판정받죠. 나이를 먹은 후에 들었어도 충격일텐데 20살에 그런 이야기를 듣는다면 삶의 의지가 생길까요? 꺾일까요? 직접 겪은 게 아닌지라 뭐라 생각조차 하기 힘들죠. 마츠리는 병원에 입원한 후 대략적이 치료 후 퇴원해서 남은 여생을 살게 됩니다. 아마도 가족들도 차마 뭐라고 이야기하기도 힘들 겁니다. 가장 힘든 건 마츠리겠지만 주변 사람들도 살얼음을 걷는 것과 같은 느낌이겠죠. 혹시나 잘못 이야기해서 상처받지나 않을까하는 마음도 들고요. 정작 마츠리는 너무 따분해서 죽을 것 같다는 말을 자기도 모르게..
2024.04.18 -
눈물을 만드는 사람
눈물을 만드는 사람은 넷플릭스에서 오픈한 영화입니다. 어느 국가 영화인가 찾아보니 이탈리아 영화더라고요. 원작이 소설인데 이탈리아에서 21년에 출판되어 22년에 50만 부가 팔렸다고 합니다. 더구나 이탈리아에서 올해의 소설로 뽑히기도 했다고 하네요. 내용은 검증이 되었다고 할 수 있죠. 소설이 한국에는 번역되지 않은 듯한데 은근이 인기가 좋더라고요. 영화 순위에 올라갈 정도이니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본다는 뜻이죠. 보통 외국 영화는 대부분 액션 영화가 판을 치는데 로맨스 영화가 순위에 있으니까요. 그것도 이탈리아 영화는 그다지 친숙하지도 않은데 말이죠. 초반 도입부가 꽤 인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는 주인공인 니키가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가다 사고를 당합니다. 자동차로 가고 있는데 바로 옆에 늑대..
2024.04.12 -
영화 고속도로 가족
가끔 이건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실화인 경우가 있습니다. 영화 이 그런 경우로 이게 실화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TV에서 이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온 적이 있기도 하고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거주하는 가족 이야기입니다. 저는 다른 지역을 갈 때 거의 대부분 KTX를 타고 다닙니다. 그러니 솔직히 고속도로 휴게소가 얼마나 좋아졌는지 잘 몰라요. 예전에 갈때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엄청 좋아졌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이렇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족이 함께 먹고 살 수 있었겠죠. 고속도로 휴게소에 없는 게 없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돈이 필요하죠. 그곳에 있는 건 전부 파는 것이니 돈이 있어야 합니다. 이 가족이 사는 법은 바로 구걸을 하는 겁니다. 도시에서 길거리에 앉아 모자나 통을 놓고 돈을 구걸하는 ..
2024.04.07 -
마더스
늘 커리어 우먼 역할을 하던 제시카 차스테인이 엄마 역을 하는 영화입니다. 뭔가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역할을 주로 하던 앤 해서웨이가 출연한 영화기도 하고요. 영화 는 2명의 배우가 연기력을 보여줍니다. 다른 배우보다 오로지 둘이 모든 걸 다 해내는 작은 영화입니다. 그만큼 연기력이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죠. 원작 소설이 있는 영화인데요. 벨기에에서 2018년에 먼저 제작되었네요. 미국에서 제작된 는 주인공인 제시카 차스테인이 제작도 했네요. 보통 이런 영화는 흥행보다는 약간 오스카 상을 노리고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벼운 소품같은 영화는 아닙니다. 상당히 진지하고 무겁고 내용을 쫓다보면 긴장감을 갖고 봐야 하는 영화입니다. 제시카 차스테인이 앨리스 역이고요. 앤 헤서웨이가 셀린 역입니다. ..
2024.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