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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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초격자 독서법 - 아웃 풋
독서에 대해 꽤 많은 방법이 있다. 상당히 많은 책을 읽었지만 그럼에도 궁금해서 관련 책도 많이 봤다. 독서법이라고 할 수 있는 책이다. 어떤 식으로 독서를 하는 것이 좋은지 알려주는 책이다. 이를 통해 내 독서가 좀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으로 읽게 된다. 그 외에 나도 어느 정도 독서를 한 편에 속한데 이런 책을 쓸 정도의 사람은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궁금했다. 내가 하는 독서와 어떻게 다른게 읽는지도 궁금했다. 나보다 나은 점도 있고, 아닌 점도 있을테다. 읽다보면 동의하는 점도 있지만 나는 따라하지는 못하겠다는 것도 있었다. 어느 정도 독서와 관련되어 나만의 루틴도 이미 생겼다. 나름대로 책이라는 걸 읽고 남들에게 알려진지도 어느덧 10년도 훨씬 넘었다. 이런 상황이니 이제서 내가 다른 사람의 ..
2021.12.10 -
대치동 초등독서법 - 문해력
한국에서 대치동은 교육에 있어서 기준이다. 기본적으로 대치동이라고 하면 사교육의 일번지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한국에서만큼은 거의 넘사벽이다. 대치동을 능가하는 곳은 없다. 아성을 아주 조금도 건드리지 못할 정도다. 정작 가보면 어디를 대치동이라고 하는지 두리번 거릴 수도 있다. 대로변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커다란 지역 전체에 여러 학원이 있다. 주말 오후에도 사람들이 많다. 여타의 중심지와 달리 학생들로 가득하다. 대부분 학원으로 이동하는 중이다. 이곳에서는 언제나 한국에서 교육의 정점에 서 있는 대학과 관련된 모든 것들이 이뤄지고 있다. 사교육으로 이곳에서 공부를 하지만 꼭 사교육만으로 이곳이 이뤄진 것도 아니다.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공부를 잘 하는 아이들이 모여있다. 학원을 통해 일정 점수를 얻..
2021.06.29 -
아프지만 책을 읽었습니다 - 다행입니다
나도 제법 책을 읽는 편에 속하지만 그이상인 사람들도 가득하다. 단순히 책만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서평까지 쓰는 사람들도 꽤 있다. 지금이야 다른 사람이 쓰는 서평을 관심갖고 않고 있지만 한 때는 재미있게 읽었다. 안 읽는 이유 중 하나가 자의식이 너무 강하게 느껴져서다. 독서의 목적 자체가 자기 잘남은 아니다. 배우기위해서다. 서평은 더욱 그렇다. 가끔 책이나 책을 쓴 저자보다 내가 더 대단한다는 식으로 쓰는 사람들이 있다. 나름 책을 읽었다는 사람들에게서 느껴지는 감정이다. 재미있게도 그런 사람들이 쓴 책을 읽어보면 자신이 했던 그런 지적을 자신에게 그대로 돌려줘야 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나마 이런 서평가라 불리는 사람들도 거의 다수가 사라졌다. 책은 어느덧 과거의 유물처럼 느껴진다. 동영상으로 ..
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