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 시즌 2를 웨이브에서 작정하고 만들었구나

2023. 5. 23. 09:00다큐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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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에서 하고 있는 <피의 게임> 시즌 2를 봤습니다.

시즌 1은 보지 못했고 시즌2가 꽤 화제가 되는 듯하더라고요.

우연히 나도 모르게 해당 영상을 클릭하고 보고 있는 날 발견하게 되더라고요.

완결인지 알고 보다 아직은 완결되려면 꽤 멀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발리에서 벌어지는 일로 생존 서바이벌 게임입니다.

시작하자마자 사람들이 의자에 묶여 있으면서 그 곳에서 탈출을 해야 합니다.

어떻게 그런 식으로 묶여 있는지 모르지만 거기서부터 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

힌트를 갖고 자물쇠에 있는 번호를 찾아 풀고 도망가면 됩니다.


도망을 친 후 피의 저택으로 가는데 상당히 넓더라고요.

그곳에서 이렇다할 인상적인 게 없이 시간이 지나면서 뭔가 본격적으로 되겠다 정도였거든요.

2회차가 되면서 갑자기 분위기가 싹 변경되면서 생각지 못한 전개가 되더라고요.

1회에서 전혀 보지 못했던 4명의 인물이 갑자기 나오는 거여요.


처음에는 제가 1회를 제대로 보지 않아 몰랐던 건가 했었거든요.

근데 홍진호가 나오는데 절대로 1회에서 못 볼 이유가 없는 인물이죠.

알고보니 이들은 피의 저택 밖에서 다른 출연자보다 먼저 도착해서 대기하고 있던거더라고요.

4명 중 2명이 '피의 게임' 시즌 1에 출연했던지라 돌아가는 판을 잘 알겠죠.


더구나 홍진호는 지니어스 1 우승도 하면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고요.

이들은 자신의 존재를 숨기고 이곳에 있으면서 숙소를 기습할 예정입니다.

피의 저택에는 비밀통로가 있고 그곳을 지켜볼 수 있는 CCTV도 존재더하더라고요.

대신에 인원이 적으니 피의 저택에 있는 인물을 포섭해서 자기 편으로 끌어들여야 하더라고요.


포섭을 하려면 자신의 존재가 노출되는데 그러면 작전 실패죠.

하여 4명 중 한 명을 피의 저택에 스파이로 침투해서 포섭하는 역할을 하기로 하죠.

그렇기에 전 날 먼저 와서 대기했던 것이고 다른 사람들과 동일하게 게임을 시작하죠.

박지민 MBC아나운서가 시즌 1에도 참가했기에 스파이 임무를 맡기로 합니다.


이 프로그램이 MBC에서 제작한 것인데 그런 걸 보면 신기한 느낌입니다.

MBC는 자체 제작보다는 이렇게 외부 제작한 작품이 훨씬 더 빵빵하게 터지는 걸 보면 말이죠.

야외에 있는 인물은 정말로 야생 버라이어티쇼를 해야 하더라고요.

야외에서 취침을 하고 감자도 구워먹으면서 생활하는 걸 보면 말이죠.


그렇게 첫 타겟으로 서출구를 섭외해서 피의 저택에서 야외로 데리고 나옵니다.

갑자기 인물 1명이 숙소에서 사라졌으니 이때부터 사람들이 깨닫게 됩니다.

단순히 매번 진행하는 게임말고도 뭔가 벌어지는 게 있다는 사실을 말이죠.

여기에 피의 저택 내에서 비밀의 장소도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더욱 복잡해집니다.


이 프로그램은 아주 단순한 룰입니다.

무조건 최종 승자가 되어 3억을 차지하면서 우승하면 됩니다.

피의 저택에 있는 인물은 게임을 하지만 야외 인물은 그렇지 않습니다.

정말로 야외 생활을 하면서 습격할 날만 기다리며 있는 거죠.


상황에 따라 다른 사람과 팀을 짜거나 혼자서 생존하면 됩니다.

대놓고 누구를 디스해도 되고, 배신 등을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야생 그 자체죠.

시즌 1에 비해서 훨씬 더 재미있게 만들었다는 평이 많네요.

웨이브에서는 공중파 프로그램말고는 볼 게 없는데 이건 정말로 볼 만 한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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