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서 나로, 리부트

2024. 5. 7. 09:41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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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서 나로, 리부트>책은 여러 명이 쓴 책이다.
그 중에서 1명을 직접 만나게 되어 선물로 받게 되었다.
총 10명이 쓴 책이라 살짝 고민을 했다.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의 글을 다 읽을까하는 고민을 했다.

이렇게 여러 명이 쓴 책은 특정 주제를 놓고 함께 쓴다.
그럴 때 한 사람씩 모든 걸 전부 챕터로 소개하는 책이 있다.
그렇지 않으면 분야별로 쓴 내용을 모은 책이 있다.
이 책은 전자라서 분야별로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대신 그렇게 읽으면 한 사람이 하는 이야기가 이어지기 힘들다.
그래서 내가 택한 방법은 먼저 내게 책을 선물한 분 챕터만 읽었다.
그렇게 읽으면 연속적으로 내용을 받아들이게 된다.
내게 책 선물한 분은 알고보니 국어관련 과를 다녔다.

그 내용을 접하고는 살짝 깜놀하면서 바탕은 있는 분이구나.
어릴때부터 일기장을 썼다고 하는데 그런 부분도 나랑 비슷했다.
나도 중학교때부터 성인이 된 후에도 일기를 썼었다.
그런 쓰기가 글쓰기하는데 큰 바탕이 되었다고 본다.

아울러 남편이 독서광이라 9년 동안 700권을 읽었다고 한다.
순간 난 9년이라는 기간동안 1000권을 넘게 읽었는데...
단 한 번도 내가 독서광이라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다.
그렇게 볼 때 내가 좀 특이한 사고의 소유자인가라는 생각도 잠시 했었다.

내 관점에서 독서광은 1일 1책은 읽을 정도인 사람이라고 생각해서다.
내 기준이 너무 높은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긴 한다.
아울러 내가 운영하는 독서모임에 대한 소개도 되어있었다.
책을 선물한 덕분에 몰랐던 사실을 알았다고 할까.

선물한 분은 책을 읽으며 새롭게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거기에 블로그를 하면서 글쓰기도 열심히 하고 있다.
이런 과정을 혼자하기도 하고 모임에 참여해서 노력중이기도 하다.
그런 노력이 쌓여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본다.

그 과정에서 좋을 때도 있지만 힘들 때도 당연히 생긴다.
언제나 처음 시작할 때와 달리 꾸준히 하다보면 그런 시간이 온다.
그럴 때 이겨내고 참아낸 사람이 그 다음 진짜 과정을 겪으며 생존한다.
내게 선물한 분의 글뿐만 아니라 몇 사람 더 읽었다.

주부로 살면서 회사 생활을 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렇게 앞 날이 보이지 않을 때 독서를 통해 빛을 발견했다고 고백한다.
비록, 내가 책에 나온 모든 분의 글을 읽지않았지만 전부 원하는 길을 걷기를 응원한다.
독서는 충분히 그걸 가능하게 해주는 도구가 된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집중하긴 좀 힘들었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각자 사연은 다 진실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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